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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없어요… 생리통 환자 53% '한방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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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생리통, 월경곤란증, 계지복령환, 메페남산
  • 출처서울신문
  • 평가일2016-07-11
  • 평가
  • 평가일2016-07-03
  • 조회1636회

원문요약

한의학적 치료를 통한 생리통 완화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연구에 의하면 45~95%의 여성이 월경곤란증을 경험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몸이 차거나 어혈, 스트레스로 인한 순환 대사 장애로 월경곤란증이 생긴다고 본다. 따라서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치료를 달리한다. 월경곤란증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처방은 ‘계지복령환’이다. 항에스트로겐 활성, 항염증 등의 약리작용이 일본과 대만 연구에서 밝혀졌다. 계지복령환은 통증의 강도와 통증 지속 기간을 줄이며, 2013년 중국 연구에서도 이런 효과가 확인됐다.


이 기사는 월경곤란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를 소개하고 있다.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고, 대상 질환과 다른 치료 방법을 언급하였다. 치료 효과에 대해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들어 설명하였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기사는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지는 않으며, 해당 치료에 대한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언급하거나 부작용 및 치료 기간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