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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심부전 환자 11명, 줄기세포 치료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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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말기 심부전, 줄기세포, 심근경색, MLHF
  • 출처매일신문
  • 평가일2016-07-25
  • 평가
  • 평가일2016-07-17
  • 조회1918회

원문요약

말기 심부전 환자 11명이 줄기세포 치료로 증상이 놀라울 정도로 호전되고 3년이 경과한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심근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영구적으로 회복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옥스퍼드 존 래드클리프 병원의 스티븐 웨스터바이 박사는 심근경색 후 심부전이 말기에 이른 환자들이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지 24개월이 지나자 심장기능이 30% 호전되고 손상된 심근조직이 40%나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심근경색으로 인해 만성 심부전을 가진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같이 주입하여 치료 효과가 더 좋아진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소개하고 기존 치료법을 소개하였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고 증상의 변화 수치를 지표를 들어 설명하였으며 치료 기간을 언급하였다. 본 연구에 대해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치료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줄기세포를 개발한 방법 혹은 용량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은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지 않는 부분이며, 치료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을 설명하지 않은 것이 한계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