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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자폐 원인 증명, 새 치료법 개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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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자폐증, 미세아교세포, 신경망, atg7
  • 출처쿠키뉴스
  • 평가일2016-08-12
  • 평가
  • 평가일2016-08-09
  • 조회1757회

원문요약

자폐증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세포학적 기전이 발견되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뇌과학교실 연구팀은 '자가포식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자폐 증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자가포식작용은 생후 초기 머릿속 신경세포가 연결되는 과정에서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불필요한 신경망을 가지치기해주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는 자폐증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세포학적 기전에 대한 발견을 언급하고 있다.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소개하였고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현재의 연구 결과가 치료법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지는 않는다. 또한, 기사에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을 추가로 설명했으면 더 좋았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