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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스텐트 혈전제거술'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93%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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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급성 허혈성 뇌졸중, 중풍, 스텐트 혈전 제거술
  • 출처중부일보
  • 평가일2016-08-12
  • 평가
  • 평가일2016-08-09
  • 조회1738회

원문요약

국내 연구진이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 대한 치료법으로 스텐트 혈전제거술의 효과를 보고하였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허혈성 뇌졸중이란 혈전(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 공급이 차단돼 뇌신경 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의식 장애, 언어 장애, 팔다리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이러한 장애 후유증을 남기지 않으려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막힌 혈관을 뚫어줘야 한다. 김옥준·김상흠 교수 연구팀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스텐트 혈전제거술을 시행한 결과 93%에 해당하는 38명의 막힌 혈관이 뚫리는 혈관 재개통에 성공했다. 스텐트 혈전제거술이 혈전용해술로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실패한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재확인했다.


이 기사는 뇌졸중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소개하고 있다. 기사에 소개된 스텐트 혈전제거술은 기존의 혈전용해술에 비해 효과가 우수하며 부작용이 적고, 혈전용해술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점을 언급하였다.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과 기존의 치료법을 설명하였다. 새로운 치료법으로 개선된 증상을 수치로 표기하였고 치료기간이 최대한 빨라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