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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두통, 진통제에 의존하고 있다면

2.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만성 두통, 진통제, 어혈, 혈액 순환
  • 출처민족의학신문
  • 평가일2016-10-31
  • 평가
  • 평가일2016-10-27
  • 조회1621회

원문요약

만성 두통의 원인을 '어혈'로 본 한의학적 접근을 통한 치료를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스트레스와 극심한 피로, 긴장, 잘못된 자세 습관 등의 이유로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문제는 진통제에만 의존하고 있는 만성 두통 환자들이다.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MRI나 CT 등 정밀 검사에서도 찾지 못하는 두통의 원인을 머릿속에 뭉친 피인 ‘어혈’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어혈은 스트레스, 위장 장애, 간기능 이상, 심장기능 이상, 교통사고 후유증, 일자목, 거북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해 원인 모를 두통을 앓고 있는 만성 두통 환자들이 어혈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어혈을 풀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치료법 선택이 필요하다. 뇌 청혈 해독을 위한 탕약 등을 사용해 뇌 혈류 순환을 개선할 수 있으며, 뇌압 조절을 통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뇌 속의 압력을 낮추고, 전신 경락의 순행을 원활하게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이 기사는 만성 두통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 및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고, 대상 질환을 언급하였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다. 기사 내용은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치료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근거를 포함하지 않았는데, 현재 두통에 대한 침 치료의 효과가 보고된 연구를 기사 내용에 포함했으면 좋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부작용 유무 및 치료 기간이 언급되지 않은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