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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허리통증 디스크, 그 예방 및 치료는?

3.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허리 디스크, 추간판 탈출증, 척추제 유합수술, 미세 현미경하 디스크 제거 수술
  • 출처뉴스통신
  • 평가일2016-11-11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11-11
  • 조회1554회

원문요약

허리 디스크의 비수술 및 수술 치료와 예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허리 디스크 치료는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신경 주사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단독 혹은 혼합하여 시행하는데, 환자의 70~80% 정도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런데 6주 이상 비수술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하지 감각 저하, 마비 증상의 악화 및 대소변 장애가 남아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이때는 미세 현미경하 디스크 제거 수술을 선택하는데, 이는 현재까지 국내외 학회와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밝혀진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수술법이다. 수술 상흔이 2cm정도 남으며,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빠른 재활이 가능하며 재발이 적고, 고령이나 환자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허리 디스크’가 재발하여 재수술을 하는 것이 어렵거나 퇴행성 변화가 심해 단순 디스크 제거 수술로 치료가 어려울 때는 척추경 금속나사못과 금속기기를 이용해 인접한 척추체를 고정하고 골 이식을 통해 척추체를 유합시켜주는 척추체 유합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평소 디스크가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단 바르게 앉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바닥에 앉는 자세는 디스크에 부하되는 하중을 가장 많이 증가시키기 때문에 되도록 바닥에 앉는 것을 피한다. 의자에 앉는 경우에도 엉덩이를 의자 구석에 끝까지 밀착시키고 허리를 자연스럽게 펴서 앉는 것이 중요하며 무거운 것을 들 때는 최대한 허리를 꼿꼿이 편 상태에서 물건을 잡고, 하체 힘을 최대한 이용해 들어 올린다. 요통이 어느 정도 줄어든 다음에는 수영 (자유형, 배영)과 허리를 뒤로 젖혀주는 신전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좋다.


이 기사는 허리 디스크에 대해 이루어지는 비수술적, 수술적 치료를 소개하고 있다. 구체적인 치료법과 의료기관을 언급하여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설명하였다. 기존 치료법을 소개하였고,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치료 기간과 증상이 남아있는 경우와 안전성 등을 들어 부작용을 언급하였다고 볼 수 있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다. 다만 이 기사에서 언급되고 있는 치료법은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종류들이기 때문에 치료의 혁신성을 나타낸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치료에서 나타나는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표현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보이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