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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충분히 섭취하면 노인성 난청 예방

3.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비타민C, 노인성난청
  • 출처데일리메디
  • 평가일2014-05-19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4-05-15
  • 조회1439회

원문요약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할수록 노인성 난청이 예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연구팀은 비타민A의 한 종류인 레티놀(retinol), 비타민B군의 일종인 리보프라빈(riboflavin), 나이아신(niacin) 등의 비타민도 섭취량을 늘릴수록 보다 나은 청각 역치(가장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한계)와 상관 관계를 가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성인 남녀의 비타민C 평균 필요량은 75㎎/일, 권장 섭취량은 100㎎/일이다. 기사에서 소개하고 있는 연구에서는 노인의 경우 남성은 약 47.5%, 여성 38.4%에서만 권장량 이상의 비타민C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연구는 나아가 비타민C 섭취가 많을수록 청력이 좋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는 난청 예방에 대한 혁신성 및 접근성을 모두 가진 치료가 될 수 있으며,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하여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두었다고 보여진다. 또 노인성 난청에 대한 뚜렷한 원인이나 완벽한 치료법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여 기본의 치료 방법에 대해 언급했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사는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나타내거나 부작용의 가능성, 구체적인 기간을 언급하지 않은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이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