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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아동 지방간 확률 일반아동의 10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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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비만, 아동, 지방간
  • 출처메디파나
  • 평가일2015-02-02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2-02
  • 조회1656회

원문요약

국내 한 연구팀이 비만 어린이가 지방간을 소지할 가능성이 정상 체중아에 비해 10배 이상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이 기사에서 소개하고 있는 연구팀은 비만클리닉에 등록된 어린이 178명과 건강검진을 받은 어린이 218명 등 총 396명을 대상으로 지방간과 대사증후군 소지율을 조사 비교했다. 그 결과, 비만클리닉을 다닌 어린이의 61.8%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비(非)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건강검진을 받은 어린이의 5.9%만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소지한 것에 비해 10.5배 높은 수치이다. 


이 연구는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하여 구체적인 수치를 포함하였고 연구 기간을 표기하였다. 다른 치료법을 자세하게 언급하였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다. 또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인다. 그러나 이 기사에서는 소아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혁신성 및 접근성을 가지는 치료법을 제시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