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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지방세포 이식, 퇴행성 관절염에 효과

4.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자가지방세포, 기질혈관분획(SVF)세포, 퇴행성 관절염
  • 출처동양일보
  • 평가일2015-04-20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4-20
  • 조회1364회

원문요약

해외 연구팀은 자가지방세포 이식이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을 완화하고 손상된 관절을 일부 회복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하는 수술법으로는 골수에서 채취한 중간엽 줄기세포(MSC)를 이식하는 방법이 대표적인데, 이 치료법은 골수에서 채취할 수 있는 양이 적은 데다, 이식 후 시간이 경과하면 그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효과가 지속적이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이 기사는 환자로부터 떼어낸 지방조직 샘플에서 기질혈관분획(SVF)세포를 채취, 손상된 관절에 이식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했다. 기사의 연구팀은 퇴행성 관절염 남녀환자 1천114명(평균연령 62세)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시험에서 각자에게서 떼어낸 지방조직 샘플의 기질혈관분획(SVF)세포를 채취, 손상된 관절에 이식하고 12~54개월 동안 지켜본 결과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이 완화되고 손상된 관절이 일부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기존의 치료법과는 다른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치료의 혁신성이 인정된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를 가지고 설명하고 있으며, 기존 치료와 비교하여 효과를 언급하였다. 치료기간을 표기하였고 치료의 부작용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또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기사 내용이 치료의 접근성은 만족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