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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커리한방병원, 척추전방전위증 한방치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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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척추전방전위증, 추나치료, 침치료, 강척한약, 비수술
  • 출처파이낸셜뉴스
  • 평가일2015-05-18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5-18
  • 조회1958회

원문요약

강척한약, 추나요법, 침, 봉약침 등 비수술 한방치료가 중증 척추전방전위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후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오랜 시간 압력이 누적되고 퇴행하면서 척추 뼈 마디를 든든하게 지지해주는 제 기능을 못 해 척추가 불안정해지고 어긋나게 되는 퇴행성 척추질환이다. 그동안 50% 밀려나간 2단계의 중증 척추전방전위증에는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여겨졌다. 이에 국내 연구진은 50%까지 밀려나간 2단계의 척추전방전위증 환자 44명에게 강척한약, 추나요법(이완추나), 침, 봉약침 등 비수술 한방치료를 3주 정도 시행한 후 입원 시와 퇴원 시 허리와 엉덩이 통증에 대한 통증지수(NRS)와 통증 없이 걷는 거리(m)를 비교했다. 그 결과 환자가 느끼는 허리와 엉덩이 통증에 대한 통증지수는 7.1에서 3.1로 줄어들었고, 통증 없이 걷는 거리는 193m에서 3배가량 증가한 568m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상 질환을 언급하고 치료기간 및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치료물질 및 연구기관을 언급하여 치료의 접근성이 인정된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다. 다만 기사에 소개된 치료법은 상용되고 있는 것이므로 치료의 혁신성은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치료의 부작용 유무를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