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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 ‘기능성 소화불량’ 침치료 효과 세계학회서 발표

4.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기능성 소화불량, functional dyspepsia, 합곡, 태충, 견정, 내관
  • 출처쿠키뉴스
  • 평가일2015-06-01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6-01
  • 조회1792회

원문요약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 76명을 대상으로 합곡, 태충 등 9개의 혈자리와 견정, 내관 등 10개의 혈자리에 침치료를 한 임상연구 결과,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60%의 호전율을 보였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다른 질환 없이 식사 후 복부에 충만감, 포만감,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을 호소하는 국내 성인남녀 76명을 대상으로 4주간 총 8회 침치료 임상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실제 임상에서 시술되는 합곡, 태충 등 9개의 기본 혈자리를 비롯해 개별 증상(두통, 메스꺼움 등)에 따라 견정, 내관 등 10개의 혈자리에 추가로 침을 놓았다. 연구 결과, 침치료를 받은 치료군은 치료를 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60%의 호전율을 보였고, 특히 상복부 불편감, 상복부의 타는 느낌, 식후 더부룩함(가스 참), 트림 등의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질환을 언급하였으며,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한다. 연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시술기간 및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들어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도 표기하였지만, 치료의 부작용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