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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방사선요법과 한약 병행치료 시 생존기간 늘고 부작용 감소

2.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항암치료, 방사선요법, 해암탕, 해암단, 뜸치료, 침치료
  • 출처민족의학신문
  • 평가일2015-07-20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7-20
  • 조회1738회

원문요약

항암치료 및 방사선요법과 ‘해암탕(解癌湯)’이나 ‘해암단(解癌丹)’ 등의 한약이 병행 투여됐을 때 생존기간을 늘리고 부작용이 감소한다는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보고되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이 기사에 소개된 국내 연구진은 국제학회에서 항암치료 및 방사선요법과 해암탕(解癌湯)이나 해암단(解癌丹)과 같이 전통적으로 암치료에 사용돼 온 한약이 병행 투여됐을 때 생존기간을 늘리고 부작용이 감소한다는 메타분석 논문들을 발표했다. 특히 침치료가 최근 미국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 가이드라인에 포함돼 항암제로 인한 오심구토와 암성 통증에 높은 임상적 근거를 가진다는 보고가 본 학회에서 이루어진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NCCN 가이드라인은 국제표준 임상 종양학 가이드라인으로 양방 암치료의 표준지침이 된다.

발표한 의료기관과 처방명을 언급하여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였고, 대상 질환을 표기하였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하였고, 전문가에게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띠고 있다. 다만 본 내용은 치료의 혁신성을 갖추고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수치를 언급하거나 치료의 부작용 유무 및 치료기간을 표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