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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중성지방 수치 낮춘다…심혈관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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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유산균, 중성지방, 심혈관질환
  • 출처KBSNEWS
  • 평가일2015-10-05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10-05
  • 조회2003회

원문요약

유산균이 장 건강뿐 아니라 체내 중성지방을 떨어뜨려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산균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유산균이 장 건강뿐 아니라 체내 중성지방을 떨어뜨려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연구진이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결과, 중성지방 수치가 20%가량 떨어졌다. 유산균을 두 달 이상 섭취하면 혈압이 4 정도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유산균은 대부분 위산에 의해 죽어버리고 20% 정도만 장에 도달하므로 효과를 보려면 하루에 100억 마리가량 섭취해야 한다. 김치나 된장 같은 발효식품을 하루에 100g씩은 먹어야 필요한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다. 염분이 걱정된다면 요구르트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유산균 제품은 대부분 열량이 100kcal가 넘는 만큼 하루 한 개가 적당하다.

유산균을 이용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법은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한다. 대상 질환에 대해 설명하였고,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했다고 사료된다. 치료기간을 언급하였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을 소개하지 않았으며, 치료의 부작용 여부를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