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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치료에 '면역항암제' 새롭게 떠오른다

4.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간암,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 Immuncell-LC
  • 출처의협신문
  • 평가일2016-02-15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2-15
  • 조회1545회

원문요약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한 면역세포를 특수한 배양과정을 통해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면역세포로 다량 증식시켜 환자에게 투여하는 면역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설명하였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간암은 우리나라의 암 사망률 2위에 해당하는 암이며,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난점을 가지고 있다. 이 기사는 면역항암제를 통해 간암의 생존율 및 생존 기간을 연장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한 면역세포를 약 2주간의 특수한 배양과정을 통해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면역세포로 다량 증식시켜 환자에게 투여하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Immuncell-LC)'를 소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뮨셀-엘씨 임상 3상 결과, 2년 무재발생존율(RFS)에서 치료군은 73%인 반면, 대조군은 54%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암의 재발 없이 생존하는 무재발생존기간도 치료군에서 44개월, 대조군 30개월로 약 1.5배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료군의 24개월 전반적인 생존(OS)이 100%로 나타나 사망자가 없었으며, 대조군은 91.8%로 나타나 그 효과를 입증했다.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여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한다. 대상 질환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기존의 치료법을 설명하였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충분하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치료를 받았을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