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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연구팀, 침과 약침으로 뇌종양 재발환자 치료

3.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뇌종양, 핍지교종, 침치료, 약침
  • 출처노컷뉴스
  • 평가일2015-04-06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4-06
  • 조회1769회

원문요약

침과 약침 치료를 주된 치료법으로 하여 뇌종양의 일종인 핍지교종 재발 환자를 치료한 증례가 국내에서 보고되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뇌종양은 그 종류에 따라 예후와 치료방법이 다양하게 분류되며, 특히 재발한 핍지교종의 경우 치료가 어렵다. 이 기사는 침과 약침 치료를 주된 치료법으로 하여 뇌종양의 일종인 핍지교종의 재발 환자를 치료한 증례를 보고하고 있다. 해당 연구팀은 종양이 재발한 뒤 양방 대학병원에서 3개월~6개월의 생존이 예상되어 재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거부당한 환자를 18개월 동안 침과 약침으로 치료한 결과 MRI에서 종양의 크기가 현저히 작아졌으며 치료 후 3년까지 증상의 호전 상태가 추적•관찰됐다고 밝혔다. 


본 내용은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표기하였다. 뇌종양 환자가 선택하는 기존의 치료방법을 언급하였고 치료기간을 표기하였으며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충분하다. 전문가에게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띠고 있다. 다만 이 연구는 혈자리 혹은 약침의 종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지 않으며,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언급하지 않은 점과 부작용 유무를 표기하지 않은 점 또한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