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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소개  

Neuroscience Society for Neuroscience에서 주관하고 올해 43번째를 맞이하는 Neuroscience 2013은 신경과학에 관한 한 세계에서 가장 크게 열리는 미팅(약 80개국에서 30,000여명 참석)으로 매년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정보를 수집하고 연구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에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34개의 전문적인 workshop이 진행되었고, Scott W. Emmons, Gerald M. Rubin, Jeff W. Lichtman, Doris Y. Tsao와 같은 저명한 과학자들이 presidential special lecture를 진행했다.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 11개를 정하여 발달, 섭식, 유전 등의 내용으로 발표가 진행되었고, 이 외에도 아래와 같은 항목(A~G)으로 나뉘어 다양하게 세분화된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 심포지움, 미니 심포지움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신경과학 분야 전문가로서 정보교환 및 새로운 연구방법의 획득이 가능하고, 신경과학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각종 워크샵 및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A. Development  
B. Neural Excitability, Synapses, and Glia: Cellular Mechanisms  
C. Disorders of the Nervous System  
D. Sensory and Motor Systems  
E. Integrative Systems: Neuroendocrinology, Neuroimmunology and Homeostatic Challenge  
F. Cognition and Behavior  
G. Novel Methods and Technology Development 

한편, 한국인 과학자들의 모임을 통해 전세계에서 연구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간을 함께 하며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서로의 분야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연구방향 및 새로운 연구의 동행자를 만나는 시간이 주어졌다. 
 
학회 참가 결과 

현재 본인은 우울증과 불면증의 신경 염증성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균형조절과 관련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학회에서 신경염증관련 발표들을 특히 눈여겨봤는데, 신경염증의 다양한 인자와 조절 메커니즘을 알게 된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신경염증이 sex-difference와 age-difference와도 많은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연구들이 후생학적 연구와 함께 진행이 된다면 우울증 관련 “예측인자”의 개발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공동 저자로 본인은 “Anti-depressive effects of Acer tegmentosum in ovariectomized female rats”의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하였다. 폐경기 우울증 동물모델에서 산청목의 치료 효과를 행동연구와 생화학적인 연구방법을 통하여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방법론을 제시한 점이 흥미로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회를 통해서 우울증 연구의 새로운 marker 및 이 새로운 marker를 이용한 우울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이 정보를 연구에 적용하여 더 upgrade된 연구를 진행하고 학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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