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CRIC

About Prof. Hitoshi Yamashita, LicAc, PhD

Dean of Graduate School of Health Sciences
Director of Acupuncture Information Center (MUMSAIC)
Morinomiya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Research Areas

- Boundary medicine / Medical sociology

- Health/Sports science / Applied health science

- Clinical internal medicine / General internal medicine (including psychosomatic medicine)

Research Interests

Risk Management,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Integrative Medicine, Acupuncture,

Safety Education in Health Care, Acupuncture and Moxibustion, Evidence-Based Medicine

Works

Research on the safety issue of acupuncture 1999 - 2001

Orientalism and the identity of Oriental Medicine in Japan 2005 - Today

Acupuncture for musicians 2009 - Today

Title: Improvement strategy for reducing adverse events associated with acupuncture

Q1.

과거 발표하신 침구 안전성 논문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먼저 이 연구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 드리자면 당시 몇몇 심각한 이상반응 보고 사례가 있었고, 또 연구자들이 연구 계획서를 제출하면 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침구 치료의 안전성에 대한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에 안전성에 대한 근거가 필요하여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처음 5년간 수집한 이상반응 연구자료의 결과물은 JAMA 에 letter to editor로 출판되었으며, 이듬해 6년 치의 연구자료 결과물은 The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 에 전문자료로 출판되었습니다. 결과를 요약해 드리자면 침은 자격증을 갖춘 숙련된 의사에 의해 시술될 때 매우 안전했습니다.

Q2.

침 치료와 관련된 경미한 이상반응은 어떤 것이 있나요.

미세출혈이 가장 흔한 경미한 이상반응이고요. 그 외에 침 맞을 때의 통증, 침을 뽑은 뒤의 통증 등이 있으며, 침으로 인해 잠시 기절하는 훈침이 드물게 발생했습니다. 훈침은 발생률은 낮으나 의사가 주의 깊게 신경 써야 하는 이상반응이라고 생각됩니다.

Q3.

이러한 이상반응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대책은 뭐가 있을까요.

보고 양식을 만들어 매일매일 병원과 의원에서 발생하는 이상반응으로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왜 그런 반응이 발생했는지를 분석하여 그 내용을 스테프들에게 알려주면 좋죠. 츠쿠바에 있을 때는 실제 그렇게 했으나 그 후에는 의사들의 참여 의지가 낮아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Q4.

독일의 이상반응 연구에서도 실제로 그런 보고 양식이 있는데요, 그 양식과 비교해 보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네 저도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 비교해 보았는데요, 그 특징이나 인상이 다르긴 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에는 침은 아프면 안 된다는 의식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독일은 중국의 침법이 우세하여 일본의 침법보다는 침이 아픕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침에 의한 통증이 더욱 이상반응으로 치부됩니다.

© KMC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