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준 교수
  •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Korea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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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1998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사 졸업

2000~2002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석사 졸업 (한방내과 전공)

2005~2007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박사 졸업 (한방내과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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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현재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알레르기 및 호흡기내과) 조교수

2016~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조교수

2005~2016 경희대학교 강남경희한방병원 한방내과 과장

2002~2005 대한민국 육군 한의 군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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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안녕하세요 교수님. 최근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의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오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클리닉 설립 배경과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Q2.

코로나 후유증은 무엇이고, 주로 어떤 환자들이 찾아오나요?


Q3.

코로나 후유증 중에서 피로감, 잔기침, 마른기침이 가장 손꼽히는 증상인데요, 주변에 오미크론을 앓고 나서 잔기침을 계속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기침 증상이 만성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떠한 한의 치료를 할 수 있나요?


코로나 앓고 나서 잔기침이 나는 것은 ‘감염 후 기침 증후군’의 범주에서 치료합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잔기침이 감염 후 기침 증후군이 아니라 만성 기침에 원인이 있는 경우 코로나로 그 원인 질환이 악화되어 만성 기침화 되는 경우가 많아 후유증기에 잔기침으로 내원한 분은 만성 기침에 대한 평가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기침을 유발하는 3대 원인으로는 상기도 기침 증후군, 기관지 과민성을 나타내는 천식류 (기침이형성 천식, 고전적 천식, 호산구성 기관지염)의 질환, 인후두의 역류를 나타내는 위식도 역류 질환입니다.


한의원에서 이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은 기침의 양상, 병력 청취 등 면밀한 문진을 통해서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보완적인 검사로는 청진으로 기관지 과민성 (가능하다면 폐 기능 검사), 비염으로 인한 후비루 확인 (문진 혹은 비강 내시경), 복진으로 소양증 유무, 위식도 역류와 동반되는 복진 확인 등을 통해 보완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자의 상태 평가를 위해서는 설문지를 이용하면 좋은데 기침 평가에 있어서는 레스터 기침 설문지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Q4.

한의학적으로 사상체질에 따라서 후유증 증상이 달라질 수 있나요?


Q5.

교수님께서는 오랫동안 호흡기 질환을 연구해오셨는데요, 최근 발표하신 연구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Q6.

대형병원과 한의원 단위의 코로나 후유증 치료 접근이 다를 수 있는데요, 1차 진료에서 한의사들이 치료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주신다면?


Q7.

한의사들이 내원한 코로나 후유증 환자에게 식이요법, 생활습관, 운동방법 등을 티칭할 때 필요한 조언이 있다면요?


Q8.

양방에서 처방받은 진해거담제나 소염제로 치료가 안돼서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코로나 후유증에 한의 치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Q9.

클리닉 진료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되었는데 내원 환자가 하루 30~40명에 이른다고 들었습니다. 운영하시는 동안 기억에 남는 점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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