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비나] 강재우 교수

주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주도 정밀 의료 및 신약 개발

연사: 강재우 교수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일시: 2020년 8월 27일 (목) 오후 3시

주최: 중앙대학교 전자정보연구정보센터 (EIRIC)

진행: 발표 45분 / 질의 응답 15분


세미나 개요


AI가 정밀 의료 및 신약 개발에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웨비나 강연에서는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님의 DMIS (Data Mining and Information Systems Lab)연구실에서 '드림챌린지'라는 '국제 의생명데이터 과학경진대회'에 참여한 경험을 중심으로 AI가 정밀 의료 및 신약 개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드림챌린지는 2006년에 IBM 주관으로 출발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국제 대회로, 매해 의생명 분야의 unmet needs가 있는 문제들이 도메인 전문가들에 의해 출제되고 전 세계의 데이터 과학자들이 참여해 경쟁하는 형태로 진행되어왔습니다.


구체적으로, DMIS 팀이 첫 출전한 2016년 AstraZeneca Sanger Drug Combination 드림챌린지는 암세포의 유전적 특성과 약물의 화학적 특성 정보를 기반으로 어떤 약물의 조합이 암세포를 가장 많이 죽이는지 예측하는 대회였는데요, DMIS 팀은 이 대회에서 2위를 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미국 국립암연구원이 주최한 암단백체 예측대회에 출전해 한국 팀 최초로 우승을 하였습니다. 2018년 다중표적 약물발굴 드림챌린지, 2019년 약물활성예측 드림챌린지에서도 각각 공동 우승을 하였습니다. 또한, 2019년 구글이 주최한 의생명 AI 질의응답 대회에서도 의생명 언어 모델인 BioBERT를 이용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본 웨비나 강연에서는 각각의 대회 우승 모델을 개략적으로 소개하고 대회의 문제들을 통해 AI가 의생명 분야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