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분석] 2018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페이스북 인기 게시글 Top 20 선정

2018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페이스북 인기 게시글 Top 2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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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KMCRIC)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에 구축된 연구정보들을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하고 이용자 간 정보 연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페이스북을 통한 연구정보 확산은 사회적 이슈와 결합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스토리를 만들고, 실질적인 연구정보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정된 시간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는 2 Track 활성화 전략으로, KMCRIC 기관 페이지에서는 약학/한의학/과학기술융합 분야의 인기 뉴스를 매일 업로드하고, 생활 속 한의, 세계 속의 의료인, 의국 스토리, 학회 참관기, 카더라 Q&A 등의 칼럼 등을 소개하며, 학생 기자 및 학회 참관기 모집뿐만 아니라 이용자 만족도 조사, 연구 이슈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연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한의약 개인 계정에서는 특성화 정보인 근거중심한의약 DB, 약물상호작용 DB 등에 수록된 최신 연구 논문 위주의 전문적인 연구정보를 제공한다.


* 페이스북 KMCRIC 기관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KMCRIC
* 페이스북 한의약 계정 https://www.facebook.com/kmcric2015


2018년도에도 페이스북 인기 게시글 Top 20을 선정하였다. 선정 방법은 기관 페이지의 게시물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도달 수와 참여도(클릭 수+공감+댓글+공유)를 합산한 확산 점수를 기준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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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MCRIC  페이스북 인기 게시물  Top20에는 대신만나드립니다(이하 대만드) 학생 기자들과 함께하는 '의국 스토리' 콘텐츠가 5건이나 선정되었다. 이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한의사들의 이야기가 한의대 학생들의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하게 소통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메뉴인 '학회 참관기'도 4건이 선정되었고, 2018년에 새롭게 시작된 생활 속 한의 칼럼 ‘김종우 교수의 걷기, 여행, 치유’와 ‘정태겸 기자의 길 위에서 찾은 밥상’ 소개 글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의약 분야 뉴스로는 천왕보심단, 육미지황탕, 목 통증, 자율신경 실조증, 알츠하이머 병 등 새로운 효능을 밝힌 연구에 관한 콘텐츠가 공감, 댓글, 좋아요 등 정보 확산 차원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최정혜 교수의 연구자 인터뷰, 지진 트라우마에 대한 카더라 Q&A 등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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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천왕보심단, 암 환자 ‘불면증’에 효과 입증
불면증 이외에 피로·불안도 개선하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이지영, 윤성우 강동경희대한방병원 교수, 미국 통합암학회 학술대회서 연구 결과 발표 by 한의신문
(확산 2,283건, 2018-12-04 게시)
http://bitly.kr/jNXHF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암센터 이지영, 윤성우 교수팀은 2018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2018 통합암학회 학술대회(Society of Integrative Oncology)’에 참석, ‘암 환자의 불면에 천왕보심단과 인지행동 치료의 비교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서 사용된 ‘천왕보심단’은 한의학에서 심기허증(心氣虛證)에 사용되는 처방으로, 전통적으로 불안·우울·불면증에 사용되어 왔으며, 불안·초조에 효과가 있는 산조인, 생지황, 현삼 등으로 구성되는 한약이다.


4주간의 치료 결과, 천왕보심단은 인지행동 치료와 유사한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불면증 이외에도 피로와 불안을 개선하는 효과가 추가로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와 관련 이지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불면을 호소하는 많은 수의 암 환자에게 전통적으로 한의학에서 사용돼 왔던 천왕보심단의 효과를 확인한 최초의 연구로서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통합의학적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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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목 통증에 소염진통제 보다 부항이 효과 더 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윤재 원장, 목 통증 관련 국내외 논문 1800여편 수집 후 분석 by 민족의학신문
(확산 2,267건, 2018-12-20 게시)
http://bitly.kr/ql4no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윤재 한의사 연구팀은 목 통증 완화에 부항 치료가 기존의 소염진통제나 물리치료 등 일반 치료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을 규명했다. 해당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BMJ Open(IF=2.413)’ 11월호에 게재됐다.


부항군과의 비교 분석은 무처치군(치료를 받지 않은 군), 대조군, 대조군 치료에 부항치료를 병행한 군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연구 결과 목 통증에 대한 부항 치료는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유효한 효과를 보였다. 또 일반적인 일차 치료(소염진통제, 물리치료 등)보다 뛰어난 통증 완화 효과를 보였으며, 일반적인 치료와 부항치료를 병행할 경우 더 큰 효과를 보였다.


이윤재 한의사는 “이번 연구에서 목 통증에 대한 부항 치료가 유효한 치료법임을 입증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려할 만한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면서도 “부항은 시술자의 숙련도나 시술방식 등으로 이상반응에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를 통한 표준화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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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국 스토리] 미국에서 통합의학을 꿈꾸다!
·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윤형준 한의사 인터뷰 by 대만드 학생 기자
(확산 2,196건, 2018-07-06 게시)
https://www.kmcric.com/_v3xloi


하버드에서 공중보건학 석사를 마치고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에서 포닥으로 근무하고 계신 윤형준 선생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의대 졸업 후 미국 하버드에서의 유학생활과 맞춤 의료, 통합의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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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뉴스브리핑] 더위 먹은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자율신경 실조증’
덥고, 피곤하고, 식은땀까지 난다면 소화 및 땀, 체온 조절기능 무너진 것
청서익기탕 등 한약으로 기력 보충, 소화기능 활성화하여 몸의 균형 회복 by 한의신문
(확산 1,893건, 2018-08-07 게시)
http://bitly.kr/ANHtp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더위에 지쳐서 기운 없고 식은땀도 흘리며 잠도 못 자고 소화도 안 되는 상태 즉 ‘더위 먹음’의 실체는 무엇일까?


고석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교수는 “우리 몸에는 교감과 부교감, 이 두 자율신경계가 있는데, 이 두 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지면 소화관의 운동, 땀의 분비, 체온 조절 등과 같은 인체의 생리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긴다”며 “이를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하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더위 먹음’도 자율신경이 담당하는 체온과 땀 조절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서양의학적 약물요법으로는 항불안제, 수면제, 항우울제, 교감신경의 억제제 등이 있지만 본질적인 치료보다는 증상을 다스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한의학에서는 ‘자율신경 실조증’의 경우 무너진 균형이 기혈음양 중 어디인지 찾아내고, 증상과 개인에 따라 달리 처방해 ‘항상성’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즉 교감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 회복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제호탕(여름철 더위를 대비한 한약)’ 또는 쑥이나 익모초(益母草)즙을 마셨는데 제호탕의 주원료 중 하나인 ‘매실(오매)’은 한의학적으로 갈증을 멈추고 열독을 풀어주며 소화를 도와 식욕을 증진시키며, ‘쑥(애엽)’은 설사와 복통을 멎게 하는 한편 ‘익모초’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청서익기탕(淸暑益氣湯)이나 생맥산(生脈散은 오늘날에도 많이 쓰이고 있는 한약으로, 두 약에 동시에 들어있는 오미자는 땀으로 인해 쇠한 기력을 보충하고 갈증을 멈추며, 맥문동은 심장과 폐의 열을 식혀주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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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의국 스토리] 낮엔 한의사, 밤엔 뮤지컬 배우! 한의사의 이중생활
· 청아람한방병원 김철민 원장 인터뷰 by 대만드 학생 기자
(확산 1,548건, 2018-06-14 게시)
https://www.kmcric.com/_isqosf


의학지식 공유 플랫폼인 Pre-Intern 운영자이면서 낮에는 한의원에서 진료를 보는 한의사로, 밤에는 무대에서 춤과 노래로 열정을 다하는 뮤지컬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시는 전주 청아람한방병원의 김철민 한의사의 인터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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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의국 스토리] 한의학을 연구한다!
· 한국한의학연구원 장수빈 연구원 인터뷰 by 대만드 학생 기자
(확산 1,541건, 2018-07-10 게시)
https://www.kmcric.com/_tbvumr


한국한의학연구원 임상의학부에서 연구하는 장수빈 한의사를 만나 궁금했던 연구원 생활에 대해 인터뷰했다. 정부 출연 연구소의 채용은 서류 심사부터 4차에 걸친 면접과 연구경력에 대한 PPT 발표까지 여러 단계의 과정이 만만치 않아 한 달 정도 걸리는 힘든 과정이지만, 입사 후에는 좋은 장비와 다양한 외부 활동, 교육 등 연구원들에게 든든한 지원을 해주고 있어 연구 및 자기계발을 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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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의국 스토리] 한의원 진료에 요가를 활용한다! 요가하는 한의사
· 광주첨단한방병원 신진서 원장 인터뷰 by 대만드 학생 기자
(확산 1,530건, 2018-07-06 게시)
https://www.kmcric.com/_f0jiii


요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 가는 요즘, 직접 요가 지도자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이를 진료에 적극 활용하는 '요가하는 한의사' 광주첨단한방병원 신진서 원장님을 인터뷰했다. 몸과 마음을 함께 회복시키는 요가는 환자들에게 신체적 치유뿐 아니라 마음의 안정과 편안함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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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연구자 인터뷰]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한약학과 최정혜 교수님 인터뷰
2018 Nature Communications (IF=11.3)에 발표된 연구 'nc886은 TGF-β에 의해 유도되고 난소암에서 microRNA 경로를 억제함' 소개  by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한약학과 분자생물학실 최정혜
(확산 1,492건, 2018-07-04 게시)
https://www.kmcric.com/_bvfqsd


최근 Nature Communications (IF=11.3)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신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한약학과 분자생물학실의 최정혜 교수님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정혜 교수님은 'nc886'이라는 ncRNA가 난소암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 기전을 밝혔다. 실제로 연구팀은 nc886의 발현 정도에 따라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이 2∼3배 차이 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nc886 is induced by TGF-β and suppresses the microRNA pathway in ovarian cancer. 이란 제목의 논문은 nc886이라는 ncRNA가 난소암의 metastasis, drug resistance 등에 microRNA pathway 조절을 통해 작용한다는 결과를 보고한 연구이다.


임상 샘플을 분석하여 nc886의 발현이 높은 환자군과 비슷한 유전자 발현 패턴을 가지는 경우, 생존율이 낮고 항암제 저항성을 보일 수 있음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nc886을 처음으로 발견한 이용선 박사님 (전 미국 UTMB, 현 국립암센터)과 공동연구로 진행하였고, 연구실의 안지혜 박사가 단독 제1저자로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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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뇌에도 찌꺼기 배출하는 림프관 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 단초 될까 by 동아사이언스
(확산 1,454건, 2018-08-13 게시)
http://bitly.kr/zd6Fl


미국 버지니아대 뇌과학과 조나단 킵니스 교수팀은 우리 몸 곳곳에서 독소 성분과 세포 찌꺼기를 제거하는 림프관이 뇌에도 있으며, 알츠하이머병(치매) 발병과도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고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뇌를 덮고 있는 뇌수막 속에 림프관이 있으며 이를 통해 뇌는 뇌척수액에 떠다니는 세포 찌꺼기를 배출하는데 별다른 질병이 없는 평범한 쥐도 뇌수막 림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인지능력이 현저히 감퇴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노화가 진행될수록 림프가 손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 든 쥐의 림프를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자 ‘뇌 청소’ 기능을 다시 할 수 있게 되면서 그만큼 기억력도 향상됐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뇌에서는 신경세포(뉴런)에 아밀로이드베타(Aβ) 단백질이 과다 축적되는데,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을 겪는 쥐 실험을 통해 이런 현상이 뇌 림프가 망가졌을 때 나타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신경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연구진 측의 설명이다. 킵니스 교수는 “뇌수막 림프 시스템을 타깃으로 하는 약물로 노화와 관련된 인지기능 장애 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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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약골' 영조 장수비결과 '종합병원' 세종의 건강은
<왕의 한의학> 저자 이상곤 원장, 마산합포문화동인회 강좌  by 연합뉴스
(확산 1,431건, 2018-08-16 게시)
http://bitly.kr/XZ6mf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국가적 관리를 받은 조선시대 왕들의 건강과 질병은 어떠했고 어떻게 관리했을까. <왕의 한의학>이란 책을 펴낸 바 있는 이상곤 박사가 같은 제목으로 마산합포문화동인회가 주최한 강연을 펼쳤다.


이 원장은 조선의 역대 왕 가운데 가장 장수한 영조와 성군 세종을 중심으로 개인적 건강상태와 성격, 건강상 장·단점 등을 비교해가며 현대인들에게 건강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지혜를 모았다.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등으로 왕들의 일상과 병력 등을 분석한 이 원장은 "조선 왕의 몸은 당대의 시대정신과 과학, 제도와 정치가 응축됐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의 경우 3남으로서 왕위를 계승한 데 따른 심리적 압박감, 세 며느리의 일탈과 죽음 등 '성군의 슬픈 민낯'은 고스란히 몸에 부담으로 남았고 몸 전체가 '종합병원'이라 할 정도로 평생 수많은 질병 때문에 고생했다. 여기다 타고난 워커홀릭(일벌레) 기질 등 고뇌와 과로가 소갈증으로 폭발했다고 한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은 선조는 오랫동안 소화불량과 발성 장애로 고생했다. 왜란을 겪고 난 후엔 소화불량에서 유발된 편두통은 물론 이명과 신경성 질환에도 시달렸다.


영조는 산증(疝症)과 어깨통증, 소화불량, 이명, 임질, 다리 힘없음 등 다양한 병을 앓았다. 그렇지만 영조는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대응한 것으로 실록은 기록하고 있다. 영조는 인삼을 즐겨 먹었다. 말년 10년간 먹은 인삼만 100근에 이를 정도였다. 영조는 술을 거의 먹지 않고 아무리 바빠도 밥을 제때 챙겨 먹으면서 자신의 노력으로 건강의 지혜를 체득했다고 이 원장은 밝혔다.


이 원장은 "영조는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알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치료, 건강 지식의 실천 등 선제로 대응했다"며 "여기에다 조선을 지킨다는 삶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었다는 것 등을 장수비결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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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한의] KMCRIC의 새로운 칼럼, 김종우 교수님의 '걷기. 여행.. 치유' 소개 by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화병클리닉 김종우 교수
(확산 1,431건, 2018-06-11 게시)
https://www.kmcric.com/_kkcq12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이자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화병클리닉 담당의인 김종우 교수님은 '걷기'가 치유의 시작이라고 하시며, 걷기 여행의 스태프로도 참여하고 계신다. 김종우 교수님의 경험을 토대로 여행에서 한의사로서의 역할과, 걷기를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을 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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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참관기] 2018 미주한의사협회(AAKM) 연례 학술대회 참관기 by 한의정보협동조합 정다운 이사장
(확산 1,423건, 2018-06-26 게시)
https://www.kmcric.com/_1tfnzn


미주한의사협회 AAKM(American Association of Korean Medicine)는 미국지역에서 정착하여 진료하고 있는 한국의 한의사들이 모인 협회이다. 2018년 5월 12~13일 이틀 동안 New Jersey Englewood에서 열린 연례 학술대회를 한의정보협동조합 정다운 이사장님께서 다녀오셨다.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만성 통증과 우울증 및 불안 질환'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섬유근통(Fibromyalgia)을 모델로 하여 복수면허자로서 넓은 시야를 기반으로 통증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신 나성수 교육학술위원장님의 강연과 만성 통증에 대해 기초적인 근거중심의학부터 임상 적용까지 폭 넓게 다룬 박지혁 원장님의 강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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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참관기] 제69회 일본동양의학회(JSOM) 학회 참관기 by 대만드 학생 기자
(확산 1,409건, 2018-07-06 게시)
https://www.kmcric.com/_3ogn5r


2018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제69회 일본동양의학회(JSOM)학술대회가 열렸다.


JSOM는 질환에 대한 고찰, 자세한 증례 보고, 약물 기전 관련 발표들로 구성되었고, 한의학 기초 교육, 항생제 약제 내성 문제, EBM 및 의학 통계학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뜸, 침 샘플, 코스메틱 상품 등 한의학 굿즈와 다양한 의학 서적들을 접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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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한의] 청대의 약리작용은? by 사랑채움한의원 공병희 원장
(확산 1,309건, 2018-12-13 게시)
https://www.kmcric.com/_03nm3g


청대는 쪽/요람 (P. tinctorium) 또는 마람 (Baphicacanthus Cusia (Nees) Bremek.)의 잎을 발효시켜 얻은 가루이다. 전통적으로 청대는 해열 및 항염증 작용이 있으며 10세기 중국 송대의 <개보본초 (开宝本草)>에 기록되어 있다.


청대의 성분 중 인디고 (indigo)는 물에 용해되기 어려워 염료 (dye)로 사용했으며, 인디루빈 (indirubin)은 청대에 0.05-0.3%의 농도로 존재하며, 항건선, 항궤양성 대장염, 항백혈병 등의 약리작용을 보고한다.


최근 청대를 함유한 처방은 건선, 조갑 건선, 궤양성 대장염 (내복 및 관장, 좌약), 만성 골수성 백혈병 등의 질환에서 약리작용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부작용으로는 폐동맥 고혈압, 대장염, 급성 췌장염 등이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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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참관기] ICMART-iSAMS 2018 학회 참관기 by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3 송현서
(확산 1,307건, 2018-09-20 게시)
https://www.kmcric.com/_bucu5s


9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ICMART-iSAMS 2018 (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International Scientific Acupuncture and Meridian Symposium)이 열렸다.


ICMART-iSAMS 2018은 유럽을 중심으로 침 관련 연구자, 임상의, 보건 전문가, 교육자 및 대학 관련자들이 모여 자신들의 연구와 관련 경험들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3학년 송현서 학생이 KMCRIC으로 학회 참관기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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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참관기] 2018 International Congress on Integrative Medicine & Health 학회 참관기 by 한의정보협동조합 이사장 정다운
(확산 1,293건, 2018-06-25 게시)
https://www.kmcric.com/_ip3iqa


한의정보협동조합 이사장이신 정다운 원장님께서 2018년 5월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2018 International Congress on Integrative Medicine & Health 학회 참관기를 보내주셨다.


통합의학 관련 학회이지만 주로 태극권, 요가, mind-fulness, massage에 이어 침 관련 내용이 곁들여진 정도의 분위기로 파악이 되며, 통합의학에 대한 관점이 침을 주로 사용하는 한국과는 미묘하게 다른 점을 미리 느끼면서 행사에 참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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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참관기] ISPOR Asia Pacific 2018 학회 참관기 by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과 이지홍
(확산 1,289건, 2018-10-04 게시)
https://www.kmcric.com/_u4reqd


2018년 9월 8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에서 ISPOR Asia Pacific 2018이 개최되었다. ISPOR (International Society for Pharmacoeconomics and Outcomes Research)은 과학적 연구를 통해 적절한 비용으로 최선의 건강 결과를 제공하도록 돕고, 보건의료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회이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과 이지홍 선생님께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다양한 국가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각국의 스타일로 영어 억양을 뽐냈던 ISPOR 학회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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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계 최초로 ‘육미지황탕’의 기억력 개선 효과 및 기전 과학적으로 입증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유호룡 교수팀, 국제학술지 e-CAM에 발표 by 한의신문
(확산 1,271건, 2018-12-17 게시)
http://bitly.kr/LmE6Z


육미지황탕이 기억력 개선에 있어 양방 치매약으로 사용되는 Tacrine과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한 연구결과가 해외 SCI급 학술지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발표됐다.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유호룡 교수와 가천대학교 이혜림 교수는 숙지황, 산약, 산수유, 목단피 등으로 구성된 기존 육미지황탕을 보완한 처방이 기억력 장애 예방 및 항산화 효과, 학습능력을 담당하는 뇌신경세포 회복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고 과학적 기전을 탐색하고자 생쥐에게 스코폴라민이라는 기억장애 유발 물질을 주입해 기억력 장애를 일으키고 아무 약물 처치도 하지 않은 대조군, 양방에서 치매에 사용하는 약물인 Tacrine을 투여한 대조군 그리고 보완된 육미지황탕을 투여한 실험군을 정상군과 비교 실험했다.


연구 결과 스코폴라민으로 기억력 장애를 유발시킨 생쥐에게 육미지황탕을 투여했을 때 기억기능 장애와 뇌신경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육미지황탕을 복용시킨 생쥐의 해마에서는 대표적 항산화 효소인 SOD와 항산화 단백질인 글루타티온 관련 물질이 증가하며 활성화돼 뇌세포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acrine을 투여한 대조군 생쥐보다 효과가 더 뛰어나거나 비슷했다.


유호룡 교수는 “전통적으로 노인성 질환에 특효약으로 널리 사용되어온 육미지황탕은 이전에도 여러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밝혀져 왔다”며 “그러나 공간학습과 기억기능을 유의하게 개선시키고 항산화효과가 뛰어나 뇌신경세포의 손상을 예방하며 신경세포의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와 기전에 대해서는 세계 최초로 과학적 실험을 통해 밝혀낸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기억력 저하 환자에서 좋은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뇌신경의 퇴행성 질환 및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과활성화로 인한 치매를 예방하고 회복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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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 Q&A] 지진 트라우마와 후유증을 한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요? by 대구한의대부속포항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상호 교수
(확산 1,249건, 2018-06-26 게시)
https://www.kmcric.com/_qnywpg


A. 지진 트라우마 혹은 후유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특징이 몇 가지 있습니다. 가장 많은 증상은 ‘불안’이며 두 번째는 ‘어지럼증’, 세 번째는 ‘불면증’입니다.


트라우마의 한의학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여러 근거가 있는데요, 특히 한약이나 침 치료는 정신과 약물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의존성이 없으며 다른 치료와 병행하여 치료받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몇 가지 연구를 예로 들자면,
- 동일본 대지진 후 일본에서 수행한 연구에서는 시호계지건강탕 (柴胡桂枝乾薑湯)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환자의 불안 및 반복되는 외상의 떠오름, 회피반응 등을 매우 뚜렷하게 개선했으며, 부작용이나 혈액검사 결과 이상 소견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중국 쓰촨 대지진 후 PTS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소담해울방 (消痰解郁方) 한약 처방이 PTSD 환자의 전반적인 심리 상태, 불안 및 수면 등을 개선했으며, 심각한 부작용도 없었습니다.
- 2013년 발표된 국내 연구에서는 침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인지행동 단독 치료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했습니다.
- PTSD 침 치료에 자주 사용하는 혈자리는 '백회 (GV20), 사신총 (EX-HN1), 신정 (GV24), 풍지 (GB20), 신문 (HT7), 내관 (PC6), 태충 (LR3), 삼음교 (SP6)' 등입니다.
- 2014년 미국에서 발표한 연구에서는 최면, 명상, 심상 요법과 함께 침 치료가 PTSD 치료에 효과적이었습니다.
- 이침 치료는 전투경험으로 인한 PTSD 군인들의 수면, 불안 및 신체 증상을 개선했습니다. 군대 내 치료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침은 군인들의 PTSD 예방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PTSD에 효과적인 한방 정신 요법과 마음챙김 기반의 하코미 세라피, 명상, 현대 심리 치료기법 및 임상 상담 장면에서 활용되는 기법이 접목된 한의 심리 치료 4단계 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에서는 환자들의 삶의 질과 마음챙김 척도가 개선되었고 불면, 불안, 화병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지진은 사람이 경험하는 트라우마 중 가장 극복하기 힘든 트라우마라고 합니다. 더 이상 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각종 재난으로 트라우마를 겪으시게 된다면 한의원을 찾아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한의 치료를 통해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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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한의] KMCRIC의 새로운 칼럼 정태겸 기자의 '길 위에서 찾은 밥상' 소개 by KTX 매거진 정태겸 기자
(확산 1,146건, 2018-06-11 게시)
https://www.kmcric.com/_ni1usd


KMCRIC의 새로운 칼럼 정태겸 기자의 '길 위에서 찾은 밥상'을 소개한다.


현재 KTX 매거진에 몸 담고 계시는 정태겸 기자님은 트래비, 트래블러 등 다양한 매체에 사진과 글을 기고하며 여행작가로 활동하셨다.


국내외 곳곳을 취재하며 발견한 흥미로운 먹거리 이야기! 음식의 기원과 효능까지 칼럼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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