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의 통합의료 클리닉을 꿈꾼다!
 

story 0069-logo.jpg


story 0069-main.jpg


미국에도 한의사가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미국 버지니아 맥클레인 (Virginia Mclean)에서 한의사로 활동하는 정다운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미국에서의 한의사 생활, 강연자로서의 삶, 한의학의 세계화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story 0069-title-01.jpg


Q1. 학부 시절 관심사는 무엇이었고 어떤 공부에 전념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창 시절에 정말 공부를 안 하는 학생이었어요. 그런데 늦바람이 불면 무섭다고 지금은 시간이 날 때마다 공부하고 논문을 찾아보곤 합니다. 학부생 때를 떠올려보면 좋아하는 과목은 잘하고 한의 전공과목 수업에서는 뒤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다가 혼나기도 했었죠.


학창 시절에 공부는 많이 하지 않았었고 대신 배낭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어요. 본과 2학년 때 이후로 여행한 곳을 나열하자면 인도 2달, 네팔 2달, 티베트 1달 반, 캄보디아 3주 등 정말 많아요. 종강하고 방학이 시작되면 바로 떠나 개강 직전에 돌아오곤 했습니다. 심지어 본과 4학년 때는 제가 과대였는데 개강 후에 입국해서 과대 일을 며칠간 친한 형이 대신해주기도 했었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덜한 것은 그때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지만, 한의대를 다니는 당시에는 해부학만 잘하고 국시를 볼 때도 상한론과 사상의학은 포기하고 시험을 봤을 정도였어요. 저의 지금 모습을 보시고 짐작하는 학부 시절과는 좀 다른 모습일 겁니다.


story 0069-img-01.jpg



story 0069-title-02.jpg


Q1. 우선 미국 진출 전에 한국에서 개원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에서의 생활이 어떠했는지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한의사로 먼저 일하고 있던 누나의 한의원을 양도양수 받아 개원해서 5년 반 정도 일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쉴 틈 없이 일했는데 특히 한의정보협동조합 일을 시작하고 나서는 정말 너무 바빠서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진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아이들을 씻겨서 재우고 난 후 남은 협동조합 일을 하고 다음 날 출근하는 일상을 반복했습니다. 정말 무엇에 취해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신나고 즐겁게 일했는데 3년 이상 이 생활을 하다 보니 한편으로는 번아웃이 오기도 했습니다.


Q2. 광주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그리고 소위 한국에서 ‘잘나가는 한의원’을 운영하고 계시다가 어떤 계기로 미국 진출을 꿈꾸게 되셨나요?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쌓여서 미국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가장 결정적인 이유를 꼽아보자면 미국에서 강연한 것을 들 수 있겠네요. 2016년 LA에 초청받아 이틀간 총 20시간 강의를 했는데 사람들의 반응도 좋았고, 제가 강의하는 방법론들이 미국에서도 통하겠다고 하는 확신이 생겼죠. 당시에 미국 LA Irvine의 이종화 원장님의 한의원을 방문했는데 제 눈에는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워킹 홀리데이나 코이카 봉사활동에 관심을 두는 등 외국 생활에 대한 동경이 있었기 때문에 2017년에 변호사와 계약하고 NIW (National Interest Waiver) 비자를 신청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Q3. 영어 시험, NCCAOM 시험 준비 등 미국 진출 준비 과정이 궁금합니다!


영어 시험은 따로 없었고, 다만 접수, 환자 진료, 차량 구매, 집 렌트 등 생존에 필요한 영어를 학습했습니다. NCCAOM 시험은 2018년에 치렀는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부원장님께 진료를 맡기고 도서관에 가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NCCAOM (National Certification Commission for Acupuncture and Oriental Medicine)


Q4. 미국 진출을 준비할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글쎄요. 불확실성이라고 할까요? 한국에서 충분히 잘 살았고 부족한 것이 없는 삶이었기 때문에 아내와 함께 과연 미국에 가는 것이 맞는지, 변호사와 계약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기간도 있었습니다. 또 생각보다 준비할 서류가 많고 비자 승인 이후에 행정절차가 예상보다 오래 걸려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story 0069-title-03.jpg


Q1. Clinic 이름인 ‘Beyond Acupuncture’는 어떻게 정하게 되셨나요?


‘Beyond Acupuncture’는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친구 부부가 지어준 이름이에요. 교육 비즈니스와 클리닉 비즈니스 양쪽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을 추천받았고, 실제로 현재 미국에서는 Beyond Acupuncture Clinic (클리닉), Beyond Acupuncture Institute (교육 비즈니스), 한국에서는 더나은침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2. 한국 한의원과 미국 한의원의 하루는 어떻게 다른가요?


한국 한의원의 하루에서 7을 곱하거나 나누면 딱 미국 한의원의 삶이 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 한의원에서 하루 70명을 진료를 봤어요. 그럼 미국에서는 보통 10명의 환자를 보면 수익이 비슷합니다. 즉 미국에서 건당 진료비가 한국의 7배 정도로 높습니다. 미국은 전반적으로 인건비를 비롯한 서비스가 굉장히 비싸죠. 또 한국에서의 진료와 다른 점은 한국에서는 소위 3분 진료를 하죠. 저는 환자에게 운동 티칭, 생활요법, 유의 사항을 더 상세히 알려주고 싶은데 한국에서는 그런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서 보충하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바쁘니까 잘되지 않았죠.


미국 진료의 가장 큰 장점은 진료 시간에 쫓기지 않고 환자에게 긴 시간 동안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시간에 덜 쫓기니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에서의 진료가 좀 더 행복해요. 다만 피곤한 것이 있다면 한국에서는 직원을 8명까지 두고 환자를 하루에 보통 60~80명, 그리고 혼자서 가장 많이 진료를 본 어떤 날은 112명까지 본적이 있는데 미국에서는 진료 예약부터 발침, 시트를 갈고 부항을 씻고 하는 과정을 혼자서 하니까 하루에 12명만 진료해도 바쁩니다. 바쁘긴 하지만 한국에서의 바쁨과 종류가 다른 것 같습니다.


story 0069-img-02.jpg

▲ 부항을 세척하는 정다운 원장님


Q3. 한의학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은 어떠한가요?


실제로 제가 미국에서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 후, 전 세계에서 참여한 약 350명의 Acupuncturist와 웨비나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그때 “KMD (Korean Medicine Doctor)가 무엇이냐? MD랑 같은 것이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미국인들은 한국의 독특한 이원화된 의료제도나 KMD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고, 또 TCM (Traditional Chinese Medicine)과의 차이가 뭐냐는 질문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대신 요즘 한국이 BTS, 영화 기생충, 미나리 등 문화적으로 핫하죠. 그 덕은 보는 거 같아요.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고루한 것 같지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한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일하는 한의사들이 100명 정도가 있습니다. 아직 미국에 진출한 한의사 수가 적고 한의 의료를 접해본 미국인들이 적기 때문에 저는 한의학의 외교관이라는 나름의 의무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어요. 환자들에게 좀 더 확실하게 치료 효과를 보여주고, 합리적으로 설명해주고, 더욱더 철저하게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워 한의학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Q4. 미국의 한의원에는 주로 어떤 환자분들이 방문하나요? 한국과 비교해 주로 찾는 질환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미국인 환자 대 한국인 환자 비율은 보통 5:5 정도 되는 것 같아요. 한국과 치료군이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고 주로 통증 치료군이 방문하고 또 내과 질환이나 일부 난임 관련 환자들도 있습니다.


Q5.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는 루마니아에서 30년 전에 미국에 이민을 온 루마니아계 환자인데 3년 전에 디스크가 터졌어요. 디스크 수술을 받지 않았고, 이부프로펜을 4시간마다 먹어야만 버틸 수 있을 정도로 허리 통증이 컸던 환자입니다. 저와는 2021년 5월 말에 치료를 시작해서 치료 한 달 만에 약을 절반 이하로 줄였고, 이제 두 달 차가 되어가는데 요즘은 8시간씩 차를 타고 여행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호전되었어요. 현재도 치료 과정 중에 있는데 이 환자분은 여행을 가면 항상 제 선물을 사 올 정도로 저와 친밀해졌어요.


그 환자분이 입소문을 많이 내주셔서 이제 남편분, 친구들까지 클리닉에 방문해 주셨고 어쩌다 보니 제가 요즘 루마니아어를 한두 마디 배우고 있습니다. 진료하다 보면 1~3번 부위 중에 어디가 아픈지 여쭤볼 일이 많이 생기는 데 이때 사용하려고 루마니아어로 숫자 말하기를 배우고 있죠. 최근에 진료 후기에서 이분이 저를 Dr. Miracle이라고 말씀해주기도 하셨는데, 이렇게 환자들이 호전되고 만족해하는 순간들이 가장 뿌듯한 순간인 것 같습니다.


Q6. 한국 한의사가 미국에 진출했을 때의 경쟁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미국의 진료시스템 자체가 법적 책임 소재 때문에 그런지 다른 전문의, 분과전문의에게 전원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1차 진료의 (GP, General Practitioner)의 경우 만약 환자가 코가 아프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으면 이비인후과, 내과 등으로 진료 의뢰를 많이 하고 딱 제한된 진료 분야 안에서만 진료하고 또 다른 곳으로 전원을 보냅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 환자들이 통합적인 진단에 대한 갈증이 있어요.


한국 한의사는 의학 과목, 한의학 과목을 모두 많이 배우고 또 근골격계 분야에 대한 경험도 많이 있고 예외적인 변수들에 대한 인지도 있기 때문에 통합적 진료에 굉장히 능하죠. 또 저는 종합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련받으며 응급 콜도 받고, 수술 이후의 케이스도 봤기 때문에 통합의학에 대한 경험이 있는 점을 환자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요즘 한 환자분은 정형외과 의사와 상담한 결과를 저에게 알려주고 향후 치료 계획을 저와 상의하기도 합니다. 미국인들이 분과전문의들에 대해 많이 지쳐 있는데 이런 통합의학에 강한 한의사들의 능력이 미국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story 0069-title-04.jpg


Q1. 평소에 어떤 공부를 주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한의학 공부보다는 해부학, 생체역학, 뇌과학 쪽으로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결국 인체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니 근골격계, 신경계뿐만 아니라 발생학, 뇌과학, 조직학에도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Q2. 나만의 치료 루틴, 치료법을 쌓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요?


저는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면서 차트를 적고, 또 따로 A4 용지에 어떤 혈에 자침했고 어떻게 호전이 되었는지를 자세하게 기록했습니다. 즉 환자 케이스에 대해서 자세히 기록하는 편이었습니다.


또 책을 쓰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한의원이 너무 바빠지니까 부원장을 뽑고 싶었고, 부원장 교육을 잘 하기 위해서 제 치료 방식을 잘 요약 정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저의 치료 루틴을 정리하다 보니 이론을 더 구체화하고 그림도 넣고 하면서 강의 자료가 되고 책이 된 거예요. 저는 제가 확신을 가져야 제대로 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논문도 많이 찾아보고 책도 찾아보고 하는데, 그런 것들이 쌓여서 강의 자료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Q3. 한의학 공부에 도움이 되는 도서 혹은 현재의 원장님을 만드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책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가장 도움이 되는 책은 도널드 뉴먼의 <근골격계의 기능회복 및 운동학>이라는 책인데 저는 정말 이 책을 닳도록 많이 봤어요. 현재도 보고 있는 책입니다. 또 <척추와 사지의 검진>도 출간된 지 50년 이상이 된 책인데 아직도 개정이 거의 안 될 만큼 클래식한 책입니다. <움직임 해부학>, <해부학 아틀라스> 역시 평생 찾아보고 공부해야 할 책입니다.


story 0069-img-03.jpg

▲ 인터뷰 현장


Q4. 다음으로는 강연에 대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한국 한의사들의 강연에 대한 수요가 있는 편인가요?


미국에서도 한국 한의사들의 강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는 편입니다. 저는 미국 진출할 때 3단계 계획을 세웠었어요. 먼저 한국인들에게 한국의 더나은침연구소 인강이 자리 잡게 하고, 2단계로는 미국 한의대를 나온 한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보자고 생각했는데 그 시장은 생각보다 풀 (Pool)이 작았습니다. 마지막 3단계는 영어를 사용하는 Acupuncturist 전체를 대상으로 해보자는 것이었어요.


지금 한국 한의사가 3만 명이라고 볼 때 활동하는 분들의 수가 약 2만 명 정도 됩니다. 보수교육으로 2만 명 정도가 1년에 8점을 듣습니다. 그중에서 5~10%, 많으면 20% 정도가 추가로 강의를 들어요. 미국 시장의 상황을 보면 침구사가 7만 명이 넘고 그중 활동하는 사람은 3만 명이 좀 넘어요. 여기서는 침구사가 돈을 그렇게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일을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이분들은 보수교육으로 2년에 15점 정도 강의를 듣죠. 다만 미국의 경우에는 미국만이 아니라 북미, 캐나다, 호주, 영국, 인도 등이 강의를 다 같이 공유해요. 따라서 시장은 미국 시장의 3~4배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이 시장에 뉴페이스로 진입했고 향후 5년 정도 더 인지도를 더 쌓아 보조강사도 생기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팀을 만드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Q5. 현재 계획하고 있거나 진행하고 있는 강의가 있다면?


최근에는 참관 강의를 찍고 있어요. 실제 환자의 진료, 진단과정을 액션캠으로 찍어서 온라인 참관 강의로 허리 경추 편을 만들었고 향후 어깨, 무릎 편을 만들 예정입니다. 현재는 대구시 한의사 보수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6. 학부생 혹은 새내기 한의사에게 추천하고 싶은 강의들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제가 대가로 인정하는 원장님이 몇 분이 있는데, 저는 최수용 원장님을 정말 존경합니다. 원장님의 공부량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깊으세요. 또 심우진 원장님, 오명진 원장님의 책과 강의를 추천합니다.



story 0069-title-05.jpg


Q1. 향후 Beyond Acupuncture Clinic이 어떤 모습이길 꿈꾸시나요?


버지니아주 맥클레인에 Kaplan center for Integrative Medicine이라는 곳이 있어요. 카플란이라는 정골의사 (DO, Doctor of Osteopathy)가 의사, 정형외과 의사, 침구사, 마사지사, 물리치료사를 다 모아서 통합의료를 실현하고 있는 곳이에요. 저는 이런 카플란센터처럼 다른 직역들과 포괄적인 진료모델을 구성하는 것이 목표예요.


현재도 물리치료사, 퍼스널 트레이너와 미팅을 하는 등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고 있고 향후 클리닉에 고용하는 등 저와 생각의 결이 같은 분들과 함께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든 우리 클리닉에 오면 수술, 주사 치료, 수기 치료, 침, 운동 치료, 재활 치료 등 무엇이든 가장 적합한 치료를 받게 할 수 있어 환자들이 고민 없이 올 수 있는 센터를 만들고 싶어요.


또 강연에서는 우수한 한국 한의사분들이 영어로 강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어요. 한국 한의사 콘텐츠 중에 정말 좋은 것들이 많은데 영어로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접근성이 낮습니다. 이승민 원장님이나 조준영 원장님 등 영어로 강의를 잘하시는 분들의 콘텐츠를 모아 보고 싶습니다.



story 0069-title-06.jpg


정다운 원장님과 원장님의 학창 시절, 미국 진출 준비 과정, 미국에서의 생활, 교육 및 강연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원장님의 말씀을 들으며 한의학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불태울 수 있었고 미래에 어떤 한의사가 될지를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인터뷰해 주신 정다운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본 인터뷰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습니다.)



story 0069-img-04 꽃사슴.jpg



© KMC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