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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어깨가 굳으면 뇌력이 떨어진다
- 글쓴이: 이유명호
- 등록일 : 2021-01-15
- 조회수: 37
공무원 승진 시험을 본다는 수험생 환자. 직장 일에 집안 살림에 고등학생 자녀도 돌봐줘야 하고 승진 시험까지 치러야 하니 숨쉬기도 벅차단다. 너무 피곤해서 공부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데 감기도 잘 걸리고 몸은 노상 오슬오슬 춥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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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고개가 삐딱하면 머리 순환이 나쁘다
- 글쓴이: 이유명호
- 등록일 : 2021-01-15
- 조회수: 35
친구 손에 끌려오다시피 찾아온 희정 씨. 많이 지쳐 보이는 얼굴에 한눈에도 고개가 많이 기울어져 있다. 얼굴은 좌우가 눈에 띄게 다르고 두개골 전체가 삐딱하게 돌아갔으며 오른쪽 어깨는 눈에 띄게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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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어깨만 안 아프면 날아갈 것 같아
- 글쓴이: 이유명호
- 등록일 : 2021-01-14
- 조회수: 47
직립보행을 하게 된 후 뇌가 더 커지고 무거워지면서 목과 어깨에는 부담이 늘었다. 신나는 손과 잘 보이는 눈 대신 고생이 시작된 애들이 바로 척추와 다리들이다. 사람의 목은 유난히 잘록하고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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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과 돼지국밥
- 글쓴이: 정태겸
- 등록일 : 2021-01-11
- 조회수: 50
겨울이면 소양강을 찾는 이가 제법 많아진다. 누군가는 하얗게 피어오르는 상고대를 보기 위해, 또 누군가는 겨울의 춘천을 즐기기 위해. 코끝이 빨개지도록 추운 겨울의 춘천은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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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때로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 - 공부와 명상
- 글쓴이: 김종우
- 등록일 : 2021-01-05
- 조회수: 109
이제 본과 4학년이면 더는 진로를 바꾸기에는 늦은 시간일 것이다. 어차피 본 4까지 올라왔으니 1년간 공부를 하고 한의사가 되어야 한다. 1년을 잘 마무리하면 드디어 한의사가 될 수 있다. 한의사 되기 1년 남은 본과 4학년 첫 수업 시간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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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진관사와 엔초비 새우 파스타
- 글쓴이: 정태겸
- 등록일 : 2021-01-05
- 조회수: 78
한 해의 끝과 시작. 나이가 든다는 게 때로는 헛헛하기도 하고, 생각도 깊어진다. 정리가 필요할 때마다 북한산을 즐겨 찾는다. 서울 은평구의 오솔길 안쪽에 자리한 진관사. 몇 번을 다시 와도 좋은 마음의 숲이다. 숲이 좋은 건 시시때때로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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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진남교반과 광부의 밥상
- 글쓴이: 정태겸
- 등록일 : 2020-12-24
- 조회수: 84
문경으로 가는 길, 경상북도로 넘어갔더니 느닷없이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덕분에 누구도 밟지 않은 하얀 설경을 맞이했다. 경북의 제1경이라는 진남교반의 진가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폭설이 쏟아졌다. 순식간에 사위가 하얗게 변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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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대골목과 추어탕
- 글쓴이: 정태겸
- 등록일 : 2020-12-22
- 조회수: 82
여행 이야기를 할 때마다 강조하는 게 있다. 대구는 결코 맛없는 도시가 아니라는 것. 대구에 경상도식 추어탕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구는 충분히 맛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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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한 서울둘레길 걷기
- 글쓴이: 김종우
- 등록일 : 2020-12-01
- 조회수: 244
서울둘레길, 서울을 한 바퀴를 도는 트레일 코스 157km. 코로나19의 한가운데를 지나가고 있는 2020년 겨울. 답답함에 이은 무기력, 그리고 따라 나오는 짜증과 분노, 코로나블루를 넘어 코로나레드를 극복하고자 3년 전 완주하였던 서울둘레길을 다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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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과 기사식당 짬뽕
- 글쓴이: 정태겸
- 등록일 : 2020-11-30
- 조회수: 84
이제 경주는 제주도 못지않은 관광지가 됐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에서도 경주 대릉원 일대에는 가을을 배웅하는 인파로 북적거렸다. 경주에서 1년을 지냈던 적이 있다. 그때만 해도 경주는 수학여행의 추억이 깃든 도시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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