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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 근거중심 탐구

진월인, 순우의, 편작의 형은 환자의 안색을 보고 병을 알았다고 한다. 아차산의 전설에서 맹인 점쟁이 홍계관은 상자 속에 임신한 쥐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아맞혔다고 한다. 알에서 태어난 영웅이나 공주, 왕자의 이야기는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다. 이런 이야기들은 물론 허구다. 하지만 과장이나 와전은 있더라도 완전한 날조는 아니라면? 그 실체는 무엇이었을까? 과학과 상상을 씨실과 날실로 엮어 진짜 이야기를 재구성해 본다.
[학력]
서울대학교 학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사/석사

[경력]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인턴/레지던트 (한방내과 전문의)
국제인증수유상담가
대한모유수유한의학회 교육이사
베이비뉴스 칼럼니스트
오마이뉴스 칼럼니스트

김나희
김나희

신화와 전설이 허공에서 창조되었을 수도 있지만, 어떤 실존했던 상황에 상상력으로 살을 붙여나갔을 수도 있다는 가정 아래, 그 사실이 무엇이었을지 탐색해 봅니다. "소설 쓰고 앉아 있네!"라고 해주시면 더없는 칭찬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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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임신했을 때 토끼고기를 먹으면 구순열 아기를 낳는다는 미신은 어디에서 유래했을까? (부제: 식이에 따라 다르게 발생하는 곤충을 보고 와전된 것일지도)
  • 글쓴이: 김나희
  • 등록일 : 2023-09-08
  • 조회수: 512

구순열 (언청이)은 토순(兎脣)이라고도 하며, 입술이 갈라진 모습이 토끼 입술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임부가 토끼고기를 먹으면 토끼 입술 닮은 아기를 낳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게는 옆으로 걸으니, 임부가 게를 먹으면 태아가 옆으로 누워 난산하게 된다...

#17. 과학적 회의주의라는 신화 (부제: 잡지 <스켑틱>의 편향과 편 가르기에 대해)
  • 글쓴이: 김나희
  • 등록일 : 2023-08-08
  • 조회수: 675

과학은 비판과 검증을 통해 발전해 왔다. 끼리끼리의 내부 모임이 아니라, 모든 비판에 열려 있고 증빙되지 않으면 퇴출당한다. 그런데 미국 스켑틱은 공식적인 비판에 대해 1년 넘게 묵살하고 있다. 한국 스켑틱은 2021년에 비판 내용을 파악했으면서도 계속...

#16. 참기름 바른 강아지로 호랑이 여러 마리를 잡을 수 있을까? (부제: 물땡땡이로 개구리는 잡을 수도 있다)
  • 글쓴이: 김나희
  • 등록일 : 2023-07-04
  • 조회수: 870

강아지나 염소가 호랑이나 늑대의 소화관을 통과해서 살아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람이 고래 배 속에서 살아 나오는 것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비슷한 일이 자연에서는 실제로 일어난다. 아마 이 모습을 관찰하고 상상력으로 살을 붙여 전설이 된 것이 아닐까?...

#15. 인간은 금단의 열매를 먹고 산통이란 저주를 받은 것일까?
  • 글쓴이: 김나희
  • 등록일 : 2023-06-12
  • 조회수: 447

출산이 힘들어진 이유는 직립 보행으로 골반이 벌어지는 데 한계가 있고 태아가 중력의 영향으로 아래로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자궁경부가 매우 강하게 닫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간의 두뇌 용적이 커지면서 당연히 신생아의 두뇌 용적도 커졌기 때문이다....

#14. 로물루스와 레무스: 왜 하필 늑대? 왜 하필 쌍둥이?
  • 글쓴이: 김나희
  • 등록일 : 2023-06-08
  • 조회수: 578

버려진 쌍둥이가 엄마 늑대에게 거두어져 늑대 젖을 먹고 자라나 로마를 건국했다는 신화를 들어 보았을 것이다. 쌍둥이의 이름은 로물루스와 레무스. 북유럽과 인도에서도 비슷한 모티브의 창세 신화가 있다. 버려진 사람 아이가 늑대 젖을 먹고는 살 수 있다....

#13. 사족 (부제: 뱀에게는 다리를 만드는 유전자가 잠금 되어있을 뿐이므로 잠금 해제하는 작은 돌연변이로 다리가 생길 수 있어)
  • 글쓴이: 김나희
  • 등록일 : 2023-03-23
  • 조회수: 772

전쟁에서 필요 이상의 공을 세우려는 소양(昭陽)에게 책사 진진(陳軫)이 그러면 도움도 안 되고 괜히 목숨만 위험해진다고 말리며 사족의 비유를 들었다는 이야기가 전국책(戰國策)에 나온다. “뱀을 빨리 그린 사람이 상으로 술을 마실 수 있게 하는 내기에서 제일...

#12. 산후부종에 호박즙? 그 호박이 그 호박이 아니다
  • 글쓴이: 김나희
  • 등록일 : 2022-12-06
  • 조회수: 867

한의사들끼리는 알고 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사실 중 하나는, 산후부종에 많이들 달여 먹는 호박이 그 호박이 아니란 것이다. 산후부종에 쓰는 호박은 넝쿨에 달리는 열매채소 호박(南瓜)이 아니라 송진이 굳어진 화석 보석 호박(琥珀)이다. 따라서 열매채소...

#11. 아테나는 어떻게 제우스의 머릿속에서 태어났을까?
  • 글쓴이: 김나희
  • 등록일 : 2022-10-17
  • 조회수: 940

아테나 (Αθηνα, 로마 신화의 미네르바)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혜, 전쟁, 직물, 요리, 도기, 문명의 신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현명한 교수 맥고나걸의 이름이 미네르바다. 신화 속에서 아테나는 제우스의 머릿속에서 태어났다고 전한다....

#10. 백일치성 드리면 아기가 생긴다!?
  • 글쓴이: 김나희
  • 등록일 : 2022-09-14
  • 조회수: 699

전국 방방곡곡의 산이나 절, 서낭당에는 백일치성을 드리고 임신, 출산에 성공한 난임 부부의 전설이 내려온다. 이것은 단지 미신일까? 미신이지만, 아마 실제로도 백일치성의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 난임 치료에는 하체 운동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09. 보약은 가을에 복용해야 한다는 도시 전설은 어디서 나왔을까?
  • 글쓴이: 김나희
  • 등록일 : 2022-08-23
  • 조회수: 726

현재는 기생충 감염률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딱히 구충제 복용 후 한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 여름에도 한약을 복용할 수 있고, 특히 열사병이나 탈수, 체력 저하, 냉방병 등 여름의 계절병에 걸렸을 때는 한약이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보약은 가을에 복용한다’는...